[뉴스초점] 미 대선 '슈퍼 화요일'…바이든·트럼프 재대결 사실상 확정될 듯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후보를 사실상 결정짓는 '슈퍼 화요일'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제 속속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요.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어떤 변수들이 남아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미 대선의 '슈퍼 화요일'이 왜 중요한지,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슈퍼 화요일' 총 17개 지역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언제쯤 결과가 나올까요?
민주당과 공화당이 실제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것은 오는 7~8월 전당대회입니다. 전당대회까지 가지 않아도, 사실상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라고 봐야겠죠?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거론된 헤일리가 첫 승을 거두긴 했는데, 대세는 바꾸지 못할까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와 관련해서 미국 연방 대법원이 대통령 선거 출마 자격 유지를 결정했습니다.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판결을 무효로 한 건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는 해소된 걸까요?
왜 다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판에서 힘을 얻고 있다고 보십니까?
외신의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지만 열세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현재 바이든 vs 트럼프, 두 대통령을 향한 미국민들의 민심이 어떤가요?
미국 경제 상황은 괜찮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바이든 대통령이 인기가 없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그런데, 고령과 말실수 논란은 트럼프 전 대통령도 피해 가지 못하지 않았나요?
이번 미국 대선,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이런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조만간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집권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빨리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 외교 정책 상황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들을 예의주시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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